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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모음]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공의 (시 50:1~6)//정용섭 목사(2021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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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pe Always 작성일21-02-21 00:00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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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목사 주일설교(2021년 2월 14일)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공의 (시 50:1~6)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

오늘의 설교는 다시 하나님의 빛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빛이 시온을 비춘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생명의 빛을 보았는지가 하나님의 구원 사건에서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하나님의 빛, 또는 생명의 빛을 어디서 실감할 수 있을까요?

저는 바울이 이에 관해서 언급한 유명한 구절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고후 4:6절입니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이 구절을 제 말로 풀어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던 태초에빛이여 존재하라고(창 1:3) 명령하시어 빛을 만들어내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위와 운명에 드러난 하나님의 공의와 생명과
구원과 영광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인식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오늘은 산상 변모 주일입니다. 교회력의 성서일과에 따라서 주어진 셋째 말씀인 막 9:2~9절에 그 내용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중요한 내용이라서 세 공관복음에 다 나옵니다.
예수님이 제자 세 명과 함께 높은 산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의 옷에 광채가 났고 희어졌다고 합니다. 엘리야와 모세가 그 자리에 나타났습니다.

엘리야와 모세는 모두 빛과 불과 광풍과 연관이 깊습니다. 제자들과 초기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즉 참된 생명이 드러났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었다는뜻입니다.

이 산상 변모 이야기에서 예수님이 빛으로 변형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그 빛은 하나님과 생명을 가리키는 은유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빛으로 변형될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우리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죽음은 우리가 완전히 변형되는
결정적인 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죽으면 우리는 더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며, 누구를 만나지도 않고, 더는 미워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운명이 두려우십니까?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새로운 존재로 완성하시는 계기라면 정말 기다려지는 순간일 겁니다.

저는 언젠가 종말이 오면 하나님이 모든 사람과
모든 생명체와 우주 전체를 빛으로, 즉 완전히 새롭게 변형시키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변형이 곧 생명 구원입니다.

예수 믿지 않아도 구원받는다는 말이냐, 하고 묻지는 마십시오. 제가 여전히 교회 안에서 목사로 사는 이유는 살아있는 동안에 이미 그 하나님의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다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르침이 온전하고 실질적으로 유지되는 공동체는 이 세상에서 교회 외에는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가르침의 전통을 힘닿는
데까지 이어가는 것만으로 저의 인생은 그 어떤 인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의미 충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저와 생각이 같으실 겁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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